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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트로닉, 국내서 美 세계적 석학 특강 ] 루트로닉, 국내서 美 세계적 석학 특강 ▲로버트 컨비사(Robert A. Convissar) 박사 세계적 권위의 인증서가 주어지는 치과용 레이저 시술 관련 세미나가 국내에서 개최된다. 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제조업체 ㈜루트로닉(2,405원 105 -4.2%)(대표 황해령)은 오는 28∼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세계 레이저 치의학회(Academy of Laser Dentistry) 공식 인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루 8시간씩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세미나로서 마지막날 임상 및 표준 숙련도 시험을 통과하면 수강자들에게 증명서가 수여된다. 이날 국내 의사 40명과 해외 의사 10명을 포함해 모두 70∼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레이저 치의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로버트 컨비사(Robert A. Convissar) 박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참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루트로닉은 뉴욕대학교 임상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파크에비뉴치과 대표원장인 박동원 원장을 초청, 통역을 의뢰했다. 하루 8시간씩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레이저 기초부터 응용까지 치과용 레이저에 관한 모든 것을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특히 미국 치과용 레이저분야에서 ‘대부’로 통하는 컨비사 박사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청취함으로써 임상에서 레이저를 쓰거나 레이저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둘째 날에는 현장 시술을 통한 트레이닝이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모든 과정을 마치면 임상 및 표준 숙련도에 대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를 통과하면 세계 최고 권위의 세계 레이저 치의학회가 공식 인정하는 수료 인증서가 발급된다. 황해령 대표는 “치과용 레이저는 연조직 치료와 경조직 치료가 있는데 연조직 치료는 초보단계”라며 “하지만 레이저 치료를 하면 병원은 치과 운영에 도움이 되고 환자는 치료기간 단축과 치료 환경 개선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미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레이저를 이용한 치과 치료가 보편화되고 있다”며 “조만간 국내에서도 치과 치료에 레이저 활용이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
